피겨 차준환에게 ‘남자 김연아’ 수식어 붙은 이유는?

사진=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남자 김연아’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재조명됐다.차준환은 2016-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라 국내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9월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주니어 세계 최고 기록(239.47점)을 기록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 남자 선수로 처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차준환에게 ‘남자 김연아’라 수식어를 붙였다.차준환은 “대회 직전 내가 편하고 좋았던 대회 영상을 찾아보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외국 선수 연기 영상을 찾아보지는 않는다. 내가 한 것만 본다”며 나이에 맞지 않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차준환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대회에서 이규현 선수가 참가한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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