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영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최민정(20·성남시청)은 13일 "1500m가 주종목인 만큼 자신있게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민정은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후 방송인터뷰에서 "남은 1000m, 1500m 경기 등에서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이어 "결과를 받아들인다. 경기 과정은 만족하지만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울먹이기도 했다.500m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았던 최민정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이후 실격 판정을 받아 메달을 따지 못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