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 광역의원 정수 7일 본회의서 처리

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에 참석,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원내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5일 회동을 통해 광역의원 정수 문제와 관련 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회동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부대표는 "지방선거 준비에 있어 선거구 획정을 조속히 처리하자는데 공감했다"며 "광역의원의 정수문제는 헌정특위를 통해 조속히 합의하기로 요청해 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어 "광역의원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기초의원들의 중대선거구제 시행문제에 대해서는 헌정특위가 추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국회 결의안 채택을 추진키로 했다"며 "한국당이 검토 의견을 주면 수석들이 빠르게 합의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윤재옥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정부질문 질의시간에 대해 "수석들끼리 이번 대정부질문을 포함해 협의해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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