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폭주썰매, 유령 신부 꺾고 가왕전 올랐으나 레드 마우스 넘지 못했다…정체는 곽동현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폭주썰매는 가수 곽동현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폭주썰매가 도전자를 꺾고 가왕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릴까 말까 폭주썰매’는 ‘아이러브미 무적의 솔로부대’와 첫 대결을 치렀다.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을, 솔로부대는 홍광호의 ‘발밤발밤’을 선보였다. 폭주썰매는 52대 47로 솔로부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은 솔로부대는 방송인 권혁수로 밝혀졌다. 이어 유령신부와 맞붙게 된 폭주썰매는 B612의 ‘나만의 그대 모습’을 열창했다. 이를 본 가왕 레드마우스는 “정말 강렬한 무대였다. 저도 전력을 다해 빨간 기운을 내뿜어 보겠다”며 감탄했고 연예인 판정단은 폭주썰매의 실력에 가수라고 추측했다. 폭주썰매는 66대 33으로 유령신부를 제치고 가왕전에 올랐으나 시나위의 ‘겨울비’를 부르는 레드마우스에 패했다. 가왕 앞에 무너진 폭주썰매의 정체는 곽동현임이 드러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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