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9~20일 실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국회는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과 20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 외에도 법사위는 이날 ▲위원장 선임의 건 ▲간사 선임의 건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가결했다.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 당 간사는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윤영석(한국당), 김삼화(국민의당)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안 후보자의 재산(본인, 배우자, 장녀, 장남 합산)은 모두 45억1157만 원이다.안 후보자는 서초구 아파트와 예금 등 8억5천810만원을 본인 재산으로 신고했다. 배우자 재산은 34억6724만원이다. 배우자의 재산 목록은 경남 진주시 소재 토지 3건, 부산시 수영구 아파트와 부산시 중구 근린생활시설 등이다.안 후보자의 장녀와 장남은 각각 예금 1억584만원, 8037만원을 신고했다.민 후보자의 재산(본인, 배우자, 시부모, 장녀 합산)은 26억690만원이다. 민 후보자는 본인 재산으로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과 예금 등 11억4615만원을 신고했다.배우자인 문병호 전 의원의 재산은 서울 여의도 아파트와 인천시 소재 아파트 및 사무실, 예금 등 10억9949만원이다. 장녀 명의의 예금은 1억1천23만원이라고 신고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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