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학생들이 만든 모금함
한 학생은 “평소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가 만든 모금함이 어려운 이웃의 사랑을 나누는데 사용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박영창 당곡중 교장은 “학교에도 모금함을 비치했다”며 '3D 프린터로 만든 실제 모형을 여러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옥)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재료비를, 다사랑 문고(회장 박창경)는 간식과 강사료를, 당곡중은 전산실 제공과 학생모집을 각각 도왔다.홍성근 보라매동장은 “지난 6월 작은도서관 다사랑문고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책갈피를 제작한 바 있다”며 “이번 기획은 미래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이 나눔으로 성장해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이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과 배움을 동시에 충족시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이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