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차태현 “‘신과 함께’, 내가 나온 영화를 아들과 본 건 처음”

12일 네이버 포털사이트 V앱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의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김용화 감독의 V라이브가 진행됐다./사진 V라이브 캡쳐

‘V라이브’ 배우 차태현이 영화 ‘신과 함께’가 아들 수찬이와 함께 본 첫 영화라고 밝혔다.12일 네이버 포털사이트 V앱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의 V라이브가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누구와 ‘신과 함께’를 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신과 함께’는 수찬이와 밖에 못 본다. 이거 개봉하고 나서 수찬이가 스케줄이 안 될 거 같아서 오늘 같이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아들과 내가 나온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본 게 처음이다. 그래서 좀 기분이 남달랐다”며 “11살 수찬이도 재미있다고 해주더라. 이후에는 2호, 3호와도 함께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차태현은 “수찬이가 눈물을 닦은 모습을 봤다.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이에 주지훈도 “저도 울었다”고 고백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 김자홍(차태현)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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