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재인씨’ 논란 조원진, 내게 ‘실실 쪼개냐’ 물었던 그 분”

이재명 성남시장이 12일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비난했다/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품격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점 알려드리고 싶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 시장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 대표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전에 국정감사에서 저에게 ‘왜 실실 쪼개냐’는 뒷골목 전문용어 쓰시던 바로 그분”이라며 지적했다.한편 조 대표는 11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한미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주장한 뒤 12일에도 “(지난 10월21일) 흥진호가 (북한에)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대통령이 모르고 야구 시구를 하러 갔는데 문재인 씨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갔다면 탄핵감”이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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