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생포한 시리아 조종사 화형”영상 공개

IS "작년 4월 생포한 시리아군 조종사 산 채로 화형" 주장…영상 공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1년 7개월 전 붙잡은 죄수를 화형시킨 장면이라며 참혹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밤(현지시간) IS가 새로 공개한 영상에는 붉은 색 옷을 입고 목을 쇠사슬로 묶인 한 남성이 등장해 화형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IS는 이 남성이 작년 4월 IS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에서 격추시킨 시리아군 전투기 조종사 아잠 이드 소령이라고 주장했다.이는 현재 IS가 외부의 공포를 극대화하고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는 한편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의도라 분석되고 있다.IS는 2015년 초 시리아 락까 북부에서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같은 방식으로 살해해 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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