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메타쉐쿼이아 가로수 월동준비 한창

"친환경 병해충 퇴치법인 잠복소 설치로 병해충 구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읍 읍내리와 장선리(지방도 840호선)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500여주에 대해 잠복소를 설치했다.잠복소는 나무에 있는 병해충이 월동을 위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시기에 설치함으로써 유충에게 월동처를 공급해 이듬해 2~3월경 소각하는 친환경 해충 구제법이다.군은 2015년부터 시범적으로 잠복소를 설치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가지치기, 시비 등 가로수에 대한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병해충 구제방법인 잠복소를 설치해 수목 월동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우리군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건강하게 가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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