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소형, 공간은 중대형'…공간활용 높인 혁신설계 아파트가 대세

임당뜰 협성휴포레

넉넉한 공간이지만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이 컸던 중대형 아파트를 대신해 혁신적인 평면설계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중소형 아파트가 수요층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중 전용면적 60~83㎡는 4만 8,162가구로 10년 전인 5,906가구보다 약 8배 증가했으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전체물량에서 틈새평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3.2%에서 올해 18.99%로 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17.10.24 기준).이에 건설사들은 중소형 아파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화된 평면설계로 수요층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는데, 시장 변화 초반에는 실용성에서 거리가 먼 형식적인 특화설계들이 대부분이라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일도 빈번하게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과도기를 거치면서 쌓은 노하우와 중소형 아파트 수요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건설사의 노력이 확대됨으로써 서비스 면적을 이용한 전용공간의 확장 및 채광면적을 극대화한 설계 등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한 혁신설계가 주를 이루게 됐다.또한 서비스 면적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건물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입주민의 취미공간이나 수납장소 등 전용면적과 동일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혁신설계 적용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경북 3대 도시로 우뚝 선 경산시에서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협성건설의 ‘임당뜰 협성휴포레’ 역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혁신설계를 적용, 인근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실 수요자와 타 도시의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임당뜰 협성휴포레는 4개 동에 ▲67㎡ 116세대 ▲76㎡ 48세대 ▲84㎡A 166세대 ▲84㎡B 29세대 ▲84㎡C 107세대 ▲84㎡D 28세대가 마련된 중소형 아파트로, 전 세대가 3베이, 3.5베이 구조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 및 넓은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특히 84㎡C 타입의 경우 타워형 아파트임에도 3베이 구조를 적용, 2베이가 일반적인 기존 타워형에 비해 풍부한 채광과 조망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과 펜트리수납장 및 중문 설치 등의 추가 혜택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확장형 아파트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는 평이다.분양 관계자는 “임당뜰 협성휴포레가 혁신적인 아파트 설계를 통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중소형 아파트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이번 잔여세대 분양은 2년 전 분양가와 동일한 금액에 파격적인 계약조건까지 더해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분양 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임당뜰 협성휴포레는 경산 롯데시네마 1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수요자들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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