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위너 “버킷리스트 성공” 들뜬 위너 잡는 나영석PD

'꽃보다 청춘-위너'편 포스터 /사진='꽃보다 청춘' 공식 홈페이지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7일 첫방송된 가운데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꽃청춘’ 출연권을 따내 멤버들에게 칭찬을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됐다.송민호는 8월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그룹 위너의 신곡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꽃 청춘을 따냈을 때 너무 기뻤다. 그 영광을 바로 멤버들과 나누고 싶어서 영상통화를 걸었다”며 “마침 멤버들이 모여서 차로 이동하고 있던 중이어서 소식을 전했더니 멤버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고 저는 멤버들의 칭찬 덕에 나머지 촬영을 잘 마무리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저희가 이렇다 할 여행을 간 적이 없다. 그래서 항상 버킷리스트가 휴가를 받아서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고 싶다는 것이 있었다”며 “그 얘기를 하던 시점에 민호씨가 ‘꽃청춘’ 출연권을 땄는데 너무 신기하고 기쁘더라”고 밝혔다.

위너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꽃청춘’ 출연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위너는 7일 첫 방송된 ‘꽃청춘-위너편’에서 첫 촬영 당시에 철저한 준비를 했던 모습을 보였다.해당 방송에서 송민호는 “약, 칫솔 등 가방을 두둑하게 하고 챙기고 혹시 몰라 옷도 예쁘게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김진우도 “사인회 같은 행사장, 공항 등에도 카드 넣은 가방을 갖고 다녔다. 팬분들이 ‘뭘 넣고 다니냐’고 물어보시길래 ‘과자 넣고 다닌다’고 답해 ‘까까 가방’이 됐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모든 스케줄을 의심했다. 매니저에게 ‘이거 왜 그래?’, ‘가는 거 아니야?’라고 물어봤다. 행사 후에 공항에 가는 거 아닐까 했다”며 납치당할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털어놨다.하지만 위너의 철저한 준비와 대비에도 나영석 PD, 위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위너 매니저, CF 감독 등 관계자들은 대규모 세트장을 준비해 위너를 속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tvN 예능 ‘꽃보다 청춘-위너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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