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 ‘KAIST 초빙석좌교수’ 임용

고은 시인. KAIST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고은(사진) 시인이 KAIST 초빙석좌교수로 임용돼 대학 강단에 선다.KAIST는 고은 시인을 본교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고은 시인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19년 10월 31일까지며 임명장 수여식은 이달 27일 열릴 예정이다. KAIST는 10일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를 주제로 한 고은 시인의 첫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할 계획이다.고은 시인은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과 밀라노 암브로지아나 아카데미 회원, 유네스코 코리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중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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