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정책위 민간위원장에 여정성 서울대 교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제4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정책위는 소비자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위 내 설치된 위원회로, 민간위원장은 3년의 임기로 공정거래위원장과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대통령이 위촉한다. 단 지난 9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소비자정책위가 국무총리 기구로 격상되면서 내년 3월부터 여 위원장은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여 위원장은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 한국소비자학회장,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장,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소비자와 법의 지배', '소비자연구방법론', 소비자학의 이해' 등의 책을 저술하고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소비자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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