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구는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을 운영,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고 관광객과 인근 주민,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녹사평대로26길에 조성한 목재데크와 벤치는 청소와 꽃단장을 마쳤다.구는 지난해 앤틱가구거리 일대 ‘도로 다이어트’사업을 진행했다. 말 그대로 차도를 좁히고 보도를 넓힌 것. 이와 함께 지장물을 제거하고 보·차도 경계를 낮춰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 폭을 좁힌 만큼 차량 속도와 교통사고 발생량도 줄일 수 있다.앤틱가구거리는 1970년대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던 미군들과 외국공관원들이 한국을 떠나면서 내놓은 가구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자연스레 형성됐다. 이 곳 업체들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앤틱 가구와 소품을 수입,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이를 판매하고 있다.이색적인 가게와 정비된 가로가 잘 어우러진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서울의 몽마르트’로도 불린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으로 연인들 사이에서는 이색 데이트코스로 입소문이 났다.구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보조금을 활용, ▲앤틱가구거리 홈페이지·모바일 앱 구축 ▲업체별 특화상품 홍보 책자 제작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사업 등 상가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개성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찾는 이들에게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을 추천한다”며 “축제 지원 등 거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이태원앤틱가구협회(☎070-4248-8735) 또는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783)로 문의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