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목3동 등마루축제 공연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이 축제는 먹을거리가 있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해를 거듭할수록 사람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축제 추진위원회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같은 날 목2동 양화초등학교에서는 오후2시부터 ‘모기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주민들이 공동체 공간에서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고 스스로 즐길거리를 준비하는 소박한 움직임에서 시작된 축제가 올해로 벌써 7회째다. 작품 전시회, 문화공연 마당,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모기동마을축제준비위원회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하지만 알찬’축제가 목표라며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 모두가 미소 지을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역시나 같은 날인 21일에 신정1동 단지어린이공원에서도 ‘안녕하세요?’축제가 주민들을 기다린다. 지역 주민들 간 서로 반갑게 인사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 축제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스토리를 엮어 올해 처음 개최한다. 오후2시부터 5시까지 하모니카,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열리고 캘리그라피, 과자집만들기, 전래놀이체험 등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을 체험부스도 준비돼 있다. 이외 안 쓰는 물건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알뜰벼룩시장도 열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1일는 마을 축제가 절정이 돼 꽃피는 날이다. 이들 축제 외에도 목1동 오목내 가을한마당, 신정3동과 신월6동이 손잡은 신정산 달맞이 축제, 신월1동 곰달래 꿈마을 축제 등이 여러 마을에서 개최돼 주민들의 즐거운 참여를 기다린다.지난해 신월7동 오솔길축제 현장 방문한 김수영 양천구청장
성대하고 화려하지 않더라도 마을의 모습을 담은 소박한 축제는 주민들이 하나하나 직접 준비하고 함께 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즐거운 과정임에 틀림없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