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르신 일자리 상담
구는 오랜 기간 쌓아온 현장경험과 자격증 취득으로 익힌 전문지식을 겸비한 어르신상담 전문가 양성에 그치지 않고, 확보된 인력풀을 노인복지사업 일자리로 연계한다.이들은 향후 치매전문기관, 의료시설, 노인상담기관,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 상담이 필요한 곳에 심리상담사, 심리치료 프로그램 (보조)강사, 노인활동 프로그램 관리 인력 등으로 채용될 예정이다.현재 구는 어르신상담 전문인력이 필요한 기관으로부터 일자리 수요처를 모집 중에 있다.어르신상담 분야에 더 활발한 활동을 하려고 뜻을 모은 상담전문가들은 지난달 시니어상담사 협동조합을 설립, 어르신상담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노인복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상담전문가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르신복지과(☎2670-340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