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릉1동 구립 경로당을 찾은 새조양어린이집 원아들
특히, 새조양 어린이집의 원아들은 명절 때마다 정릉1동 구립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린 것이 올해로 6년째다. 올해에는 4살 원아 20여명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재롱잔치는 물론 백미 20kg 4포를 기부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명절 선물을 선사했다.정릉1동 구립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6년 동안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있지만 매년 한복을 차려입고 우리를 찾아주니 너무나 기특하다”고 말했다.조민숙 정릉1동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세대공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다양하게 행사를 준비해준 어린이집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6년 동안 해마다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재롱잔치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