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기상청, '기상분야 국가·국제 표준화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가기술표준원과 기상청은 기상분야 국가·국제표준화 활성화를 위해 27일 공군회관에서 표준화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올해 3월부터 기상분야 표준 개발 업무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기상 전문부처인 기상청으로 위탁된 것을 계기로, 관련 기관 간 기상분야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를 위한 토론 기회를 갖고자 양 기관이 마련했다. 2014년 5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합의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는 전문성을 가진 소관 부처가 표준개발·심의·고시를 담당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은 부처간 위탁 업무를 조정하고 해당 부처가 관리하는 표준서식 및 내용의 중복성 등 일관성 심의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과기정통부·환경부·농림부·국토부·고용부·식약처·기상청 등 9개 부처에서 KS 3685종(전체의 18%)과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TC/SC) 143개(전체의 14%)의 대응 업무가 위탁돼 있으며, 국표원은 해당 부처로부터 매년 수요를 조사하고 산업표준심의회 표준회의에서 위탁 업무범위를 조정해 확정한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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