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밤도깨비 야시장 열린다

서울시 23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문화 생사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가을을 맞아 밤도깨비 야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10시 사이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밤도깨비야시장은 여의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 청계천, 청계광장에 이은 6번째 밤도깨비야시장이다.행사 개장일인 23일엔 우쿨렐레 음악 축제인 '우크페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엔 푸드트럭 20대, 핸드메이드 30여 팀과 함께 화분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밤도깨비야시장은 기존 석유비축기지였던 문화비축기지의 특성을 살려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시장', '지역 문화생산자들과 함께하는 시장', '음악이 흐르는 시장'을 지향한다.이에 행사기간 동안 환경과 재생을 테마로 한 '설거지 캠페인', 인디음악다들의 축제인 '잔다리 페스타', 시민들의 신청곡을 그 자리에서 틀어주는 'DJ바이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우천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돌될 수 있어 방문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곽종빈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가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어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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