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서울시당 위원장에 안규백 의원, 충북도당 위원장에 오제세 의원, 경남도당 위원장에 민홍철 의원을 인준했다고 밝혔다.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서울시당과 충북도당, 경남도당의 위원장을 인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시도당위원장의 정식 임기는 내년 전국대의원대회전 시?도당 개편대회까지다.김 대변인은 "대구시당 위원장은 김학기 전 청와대 행정관, 남칠우 전 대구수성을 지역위원장,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경북도당위원장은 김현권 국회의원과 김홍진 전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이 후보자로 확정했다"며 "권리당원 전화(ARS) 투표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고 덧붙였다.민주당은 또 선출직공직자 평가에 있어 현실적 여건과 제반 요소를 고려해 기초의원 평가 기준 중 '다면평가' 항목을 제외하는 당규 개정안을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선출직공직자 평가 결과 하위 20% 이내 해당자는 공천심사와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점수와 득표수에서 10%를 감산하고, 평가의 대상은 불출마자나 상향출마자를 포함 당 소속 공직자 전원에 대해 실시하는 내용이다. 선출직공직자 평가 규칙 제정시에 반영키로 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