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된 방탄소년단 컴백쇼에 'Mnet' 뿌리기…방송사고 전 세계 생중계

사진=Mnet 'BTS COMEBACK SHOW DNA'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쇼가 80여 개국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방송사고 또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앞서 Mnet은 21일 방송되는 ‘BTS 컴백쇼 DNA’가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최초 공개되는 무대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홍보처럼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그야말로 ‘역대급 무대’였지만, Mnet은 잦은 방송사고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국내 외 80여 개국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컴백쇼에서 진의 VCR 영상이 갑자기 끊기고, 이미 방송된 VCR이 5분가량 다시 전파를 타는 등의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슈가가 “이게 바로 생방송의 묘미”라며 Mnet의 방송사고를 수습했으나 수습하기엔 사고가 너무 빈번했다. 정국의 이름을 V라고 자막을 달고, 음향과 화면이 안 맞고, 리더 랩몬스터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도중 끊기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었던 팬들에 따르면 방송사고로 인해 100초 릴레이 문답, 진의 VCR이 전파를 타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첫 컴백쇼에 Mnet이 방송사고를 내며 이에 오점을 남겼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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