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단이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위-업 데이(WE-UP Day)' 행사를 연다.위-업 사업은 여학생이 공학분야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이화여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4개 대학(10개 사업단)이 여성 진출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여성 공학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대학이 그간의 성과를 알리고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공학분야 진학상담을 해준다.여성 공학인의 활동 사례를 주제로 한 '공드(공학교육 드라마)' 공모전 결선이 열리고, 공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문수복 카이스트 교수는 연사로 나서 여성 공학인으로서의 성공담을 전할 예정이다.최은옥 교육부 대학정책관은 "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여학생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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