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재벌 저승사자' 기업집단국 국장에 신봉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 21일 대규모 국·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재벌 저승사자'로 불렸던 조사국의 후신인 기업집단국 초대 국장에 신봉삼 전 시장감시국장을 내정했다. 신 국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제카르텔과장, 기업거래정책과장, 기업집단과장을 거쳤으며 2015년 대변인으로 국장으로 승진했고, 2월에는 시장감시국장으로 임명됐다. 신 국장의 선임으로 빈 시장감시국장 자리에는 현 신영호 대변인이 내정됐으며, 대변인에는 정진욱 기업거래정책국장이 내정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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