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청사, 연희동으로 이전

▲ 연희동으로 이전하는 서대문구의회 청사 위치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의회 청사가 연희동으로 이전한다. 시는 전날 개최된 '제1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연희동 141-41외 2 필지에 서대문구의회 청사를 짓기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의회 청사 부지에 국가보훈처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추진함에따라 서대문구청사 인근 연희동 대상지로 구의회 청사를 신축·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연희동에 새로 지어지는 서대문구의회 청사는 4637㎡ 면적에 4층 높이(20m이하)로 구성된다. 서대문구는 구의회 청사를 각종 지원센터와 주민개방시설을 함께 설치해 주민편익을 증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안산공원과 이어지는 녹지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연경관지구 내 경관을 보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따라 2019년 5월까지 주변 안산 경관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준공할 것"이라며 "새로 확보되는 주민개방시설을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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