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후덕 의원 보좌관 '뇌물수수' 혐의 수사

경찰청 청사.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역구 내 개발사업 정보를 지인에게 알려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한국토지공사(LH)의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 개발사업 입찰정보를 자신의 지인인 분양개발업자 B씨에게 알려준 뒤 그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LH에 B씨가 해당 사업의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 청탁했다는 혐의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 수주 대가로 한 건설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경찰은 관계자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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