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번 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는 어떤지,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근무환경은 어떤지 등을 확인,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장 감리자와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구는 ▲ 건축공사장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 식수대 설치 및 응급처치용품 등 구호물품 비치 여부 ▲ 공사장 내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 여부 ▲ 공사장 내 가시설 등 안전상태 및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했다.점검 결과 응급약품?식염포도당 미비치(4개소), 소화기 미비치(3개소) 등이 지적,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구는 꾸준한 공사장 근로환경 점검으로 건축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관내 건축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