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영진·간부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8일과 22일 2회에 걸쳐 실시되며, 모든 산단공 경영진과 간부들이 참여한다.이번 청렴교육은 장동군 한국시민교육원 원장이 '더 나은 조직을 만드는 청렴리더'를 주제로 '청렴'이 가지는 본질적 의미와 청렴한 조직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교육 수료후에는 경영진과 간부들이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산단공이 청렴 선도기관으로 거듭나자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도 진행된다.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청렴리더로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산단공은 청렴문화구축센터 운영을 통해 윤리의식 진단, 청렴문화 간담회 등을 시행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청렴클러스터를 구축해 청렴시책 공유, 청렴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