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정은 기쁨조’ 김문수에 “아무리 문통 반대해도 이건 아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기쁨조라고 말한 김문수 자유한국당 전 경기지사를 비판했다.18일 박지원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을 반대한다 하더라도 대통령께서는 국가원수이시기에 금도가 있어야 합니다”라며 “‘김정은 기쁨조’라니 이건 아닙니다”라고 김 전 지사의 발언을 지적했다.이어 “국가보안법 찬성 준수하시는 분이기에 국가보안법 위반 아닌가요”라며 “과유불급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과유불급은 지나친 것은 부족함과 마찬가지라는 뜻의 사자성어다.한편, 15일 김 전 지사는 대구 달구벌대로 동아쇼핑 앞에서 열린 전술핵 배치 대구, 경북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인데, CNN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이렇게 하면 제일 좋아할 사람이 누구겠나. 김정은의 기쁨조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7101113139289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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