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사ㆍ야크모, 패딩 충전재로 사용…보온성ㆍ경량성 ↑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블랙야크는 보온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발휘하는 전천후 패딩 'AWC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WC 패딩 시리즈의 핵심은 내부가 비어 공기층이 형성된 ‘중공사’와 자체 개발한 흡습속건 기능의 ‘야크모’다. 중공사와 야크모를 볼과 판 형태의 충전재로 만들어 땀에 젖었을 때도 공기층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중에 닥치는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보온성을 발휘하며, 비워진 공간이 휴대성과 경량성을 높여 한층 가볍게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B2XT6재킷W’는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겨울까지 단독으로 입거나 이너로 활용할 수 있는 경량패딩이다. 볼 형태와 판 형태의 패딩을 부위별로 다르게 적용해 단조로움을 피했고, 가슴 야크 형상의 부위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변온 프린트로 디자인적 요소까지 더했다. 가격은 19만8000원. ‘E오라클AWC재킷’도 AWC 기술을 담긴 볼패딩으로 보온성과 경량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소매 등 활동성이 필요한 부분에 소취와 신축성의 자체 개발 소재 야크프리가 적용돼 편안함과 쾌적함까지 챙길 수 있다. 블랙야크 스포츠블루 라인인 이 제품은 트레일 러닝부터 시티 액티비티끼지 폭넓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남성용 17만8000원, 여성용 16만8000원. 이외에도 카무플라쥬 패턴으로 세련미까지 더한 ‘스테고AWC베스트’, 심플한 디자인으로 레이어드가 쉬운 ‘E오라클AWC베스트’ 등도 함께 출시됐다. 박정훈 상품기획부 이사는 “간동절기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한 만큼 어떠한 날씨와 상황에서 땀이나 수분에 젖어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 개발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 입어도 내 몸의 온도를 지배할 수 있는 AWC 패딩 시리즈로 따뜻하고 쾌적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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