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다음주 인도서 디지털결제서비스 '테즈' 도입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글로벌 IT기업 구글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인도에서 현지 디지털 결제 서비스 ‘테즈(Tez)’를 도입한다고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테즈는 인도 공용어 중 하나인 힌디어로 빠르다는 의미다. 앞서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페이(Androia Pay)를 넘어서는 결제·지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 인도의 인기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페이티엠(Paytm), 모비퀵(MobiKwik) 등도 지원된다.인도는 모바일 통신기기 가입자 수가 10억이 넘는 세계 2위 규모의 통신시장이다.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10배 가까이 성장하며 인도 GDP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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