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기자
KTX-산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열차 이용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일부 KTX의 운행구간을 연장한다. 대상 KTX는 수원~부산 구간 4개 열차와 용산∼익산 간 2개 열차, 서울~마산 간 2개 열차로 모두 8개 열차다. 수원~부산 구간 KTX 임시열차는 주말 이용객을 위해 상·하행 각 2회씩 4개 열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오는 12월 경강선 KTX 개통 전까지 운행한다. 서대전역을 경유해 용산~익산구간 운행하는 KTX 상·하행 각 1개 열차는 전주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마산 구간을 운행하는 상·하행 각 1개 열차는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한다.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열차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