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에서 청년 창업 꿈 이루세요

은평구, 이달 20일까지 8명의 청년 창업 희망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골목 상가에 집합형 청년 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 사업은 좋은 아이템을 가졌으나 경제적 제약 등으로 창업이 힘든 청년 창업 희망자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게 하고 청년들 활력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집합형 청년 창업 점포는 139.85㎡ 규모 1개소로 8개 창업공간과 공용공간으로 구획된다.입점 조건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 거주청년을 기본으로 선발하되 이 중 4팀은 획기적 아이템을 가진 타지역 거주 청년과 기초생활?차상위 수급 청년 중 창업 희망자를 선발한다. 구는 선발된 청년 상인에게 최대 4평 규모의 창업 전용 공간과 클래스 운영이 가능한 공용공간의 1년간 임차료와 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 초보 창업자를 위한 사업자 등록, 마케팅?홍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e-메일로 접수가능.모집분야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351-6887)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숨겨진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함으로써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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