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더블헤더 2차전 대타 출장 '1타수 무안타'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7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8회초 2사 1루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추신수는 오른손 투수 호세 마르티네즈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에서 마르티네즈의 2구째 87.4마일(약 141㎞)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타구는 2루수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추신수는 수비에 나서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472타수 124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9-4로 앞선 6회초 무사 2루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쳐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시즌 열여섯 번째 2루타.텍사스는 1차전에서 12-8로 이기고 3연승에 성공했으나 2차전에서 4-5로 져 연승이 중단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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