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하반기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하반기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서구가 상반기 운영했던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48회 1682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평과 함께 이용주민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이에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 만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가고 있다.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복지시설 등을 순회한다.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 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 생활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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