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금융지주, 나흘째 하락…카카오 실적 우려 반영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금융지주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시장 거래대금 둔화와 카카오뱅크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79%) 내린 6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은 2.69%나 하락했다.이 시각 매도창구 1에 외국계 증권사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1개월 사이 11.1% 하락하면서 코스피를 8.5%포인트 하회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금융지주가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2분기 18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 폭은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