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배 홈런 레이스 전국 500등 안에 들면 백화점상품권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가을야구 시즌을 맞아 뉴딘콘텐츠가 운영하는 국내 인기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열고 스크린야구 이용권과 창업상담권 등 이색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는 오는 10일까지 ‘11번가 배 홈런 레이스’를 열고 선착순 1만명에게 스트라이크존 ‘배팅챌린지’ 이용권(4000원)을 100원에 판매한다. 배팅챌린지는 총 10번의 타석으로 구성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승리하는 홈런레이스 게임이다. 11번가에서 ‘스트라이크존 배팅챌린지’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일부 지점 제외)에서 배팅챌린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 앱을 설치해 로그인한 고객들은 기록이 집계되는 ‘홈런레이스’에 참여 가능하며, 총 4주에 걸쳐 매긴 순위로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 등 전체 500등 순위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스크린야구 창업상담권 상품도 선보인다. 1만원 결제 후 상담을 진행하고 나면 결제금액 전액이 환불된다. 선선한 가을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8월26~9월1일) 야구용품 매출이 지난 달에 비해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용품의 1인당 객단가는 매년 조금씩 올라 올해(1월1일~9월1일)에는 약 5만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매출비중으로 살펴보면 고객들은 ‘야구글러브’(23%)를 가장 많이 구매했고 이어 ‘야구화’(11%), ‘배트’(10%), ‘야구복’(10%), ‘야구공’(7%) 등 분포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오는 10일까지 스포츠 전문 브랜드 ‘윌슨’의 야구용품 36여종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글러브,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야구글러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트라이크존 1시간 이용권도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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