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 3주기…사고 차량 보니? ‘종잇장처럼 구겨져’

[사진=SBS 뉴스]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故 권리세, 고은비가 사망 3주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레이디스코드의 참혹했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지난 2014년 SBS 뉴스에서 공개한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차량은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레이디스코드가 탑승했던 스타렉스 차량은 고속도로 한복판에 문짝이 떨어져 나간 채 반파돼 찌그러져 있었다. 일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었으며 차량 창문은 모두 깨져나간 상태였다. 사고 현장을 정리한 경찰은 “순찰 중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비가 많이 내려서 빗길에 미끄러진 사고로 추정되나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복원하면서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9월 3일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 권리세는 사망하고 일부 멤버는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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