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분리세탁 트렌드…쓰리룸 세탁기까지 등장

'IFA 2017'을 찾은 관람객이 하이센스 전시부스에서 '트리플 워셔'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하이센스 '트리플 워셔' 상단에 적용된 1대의 드럼 세탁기. (사진=원다라 기자)

▲'IFA 2017' 하이얼 부스에 전시된 '듀오 드라이'(왼쪽).(사진=원다라 기자)

[베를린(독일)=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 LG전자가 선도한 분리세탁 수요 공략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가전 전시회(IFA 2017)'에서 LG트윈워시, 삼성 플렉스워시 세탁기 등에 이어 분리세탁 수요를 공략한 세탁기 신제품들이 전시됐다. 하이센스는 '트리플 워셔'를 통해 한 번에 세 번의 분리세탁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하이얼은 드럼 세탁기 2대를 상하로 결합한 '듀오 드라이'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세탁물을 분리해 한 꺼번에 세탁하고 싶은 분리 세탁 수요를 공략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상부에 드럼 세탁기, 하부에 전자동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부에 전자동 세탁기, 하부에 드럼 세탁기를 결합한 플렉스워시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미국 뉴저지주의 한 가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LG 트윈워시 앞에서 웃고 있다.

▲삼성 플렉스워시 디자인팀.(제공=삼성전자)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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