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답토속공원 마을활력소 내부
또 주민편의를 위해 휴게매점을 운영, 커피, 음료,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외부공간은 앞마당과 야외테이블이 있어 마을잔치, 바자회 등 주민들이 다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공간으로도 유용하다.시설 관리와 매점 운영은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구 출자기관인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위탁, 운영한다. 지역내 어르신 8명을 선발 배치,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은 일하는 보람과 함께 동네쉼터를 직접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애정을 갖을 수 있다. 이 곳에서 일하게 된 어르신은“지역주민들이 모이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보람된 일터가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용답토속공원 이용이 더욱 활성화 돼 주민들이 서로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정겨운 공간이 됐으면 한다”면서“이름처럼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 넘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384)용답토속공원 마을활력소 건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