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앞세워 ‘혼밥족’ 공략 강화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 출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맛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Gourmet)’를 앞세워 1~2인 가구 공략 강화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1~2인 가구 및 혼밥족를 위한 맞춤형 냉동 가정간편식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30일 출시했다. 데우기만 하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볶음밥과 고기, 감자, 당근, 그린빈 등 구운 야채가 함께 들어 있는 정식 개념의 냉동 간편식 제품으로 선보였다.‘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은 고기를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한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통째로 들어있다.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했다. 별도의 재료 없이도 전자레인지로 6분30초만 데우면 외식에서 맛볼 수 있는 서양식 정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조리 간편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형 용기에 담아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용기에는 만두 찜기 원리를 적용, 전자레인지 조리 시 음식에 열이 고루 전달되고 일정 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증기가열 방식 기술을 입혔다.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 가격은 300g 기준 4480원이다.CJ제일제당은 ‘특별한 미식(味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고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레시피 및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 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첫해 매출 35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을 훌쩍 뛰어넘으며 500억원을 돌파했다.CJ제일제당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올해 ‘고메’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국내 가정간편식을 대표하는 전문 미식(美食)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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