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국내 최초 특수 이중 용기 적용 회간장 출시

공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신선밀폐용기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샘표가 국내 최초로 특수 이중 용기를 적용한 프리미엄 간장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샘표 회간장’으로, 내외부로 분리된 두 개의 용기가 공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신선밀폐용기’를 도입했다. 제품을 개봉해도 산소가 유입되지 않아 간장의 신선한 맛과 향을 끝까지 유지시켜 준다. 회 전용 간장으로 신선한 회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용기 입구가 특수 캡으로 돼 있어 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용기를 눌러야 내용물이 나오는 구조로, 사용량이 많지 않은 회간장의 특성상 조금씩 짜서 먹기에 좋다. 미세 조절 특수 캡이 적용된 간장은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하다. 이동 중에도 샐 염려가 없으며, 작고 가벼운 용기로 휴대가 간편해 나들이에도 제격이다.샘표 회간장은 용기뿐 아니라 맛도 프리미엄을 추구했다. 일식 셰프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 가정에서도 고급 일식집에서 맛보던 회간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감칠맛을 내는 비법 재료인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사용했으며 TN값 1.5% 이상의 특급 간장을 베이스로 했다. TN지수는 감칠맛의 주요 인자인 아미노산 함량을 나타내는 척도로, 1.0%가 표준이며 수치가 클수록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이 난다. 또한 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일반 양조간장에 비해 염도는 25% 낮췄다.‘샘표 회간장’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200㎖한 병에 5800원이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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