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8일부터 닷새간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대산항 다목적(컨테이너) 부두 축조공사’ 등 46건에 253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7일 밝혔다.입찰은 경북 경산시 수요 ‘경산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32건(전체의 70%)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금액 기준 1142억원 상당(전체의 45%)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찰유형별 공사금액은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 17건에 222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15건에 1888억원 중 920억원 상당이 포함될 예정이다.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1103억원, 경북 778억원, 충남 341억원 등과 이밖에 지역 총 310억원 등으로 이뤄진다.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는 공사금액 기준 1711억원(전체의 68%)이다. 이중 ‘대산항 다목적 부두 축조공사(315억원 상당)’는 종합심사낙찰제, 경북관광공사 수요 ‘원남골프장 조성공사(422억원 상당)’ 등 2건은 종합평가낙찰제, 경기도 화성시 수요 ‘(가칭)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공사(664억원 상당)’는 일괄입찰로 진행된다.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816억원)와 수의계약(5억원)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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