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월 9일 오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정과제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하고, 청와대와 당의 소통을 위해서다. 청와대는 자유로운 토의를 위해 ‘드레스 코드’는 정장에 노타이로 공지했다. 이날 오찬에는 당 보좌진 등을 제외하고 의원들만 참석한다.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당 소속 의원들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당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은 워크숍을 마치고 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청와대는 당초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 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오후 6시30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2017 봉하음악회'에 참석하는 의원들을 배려해 오찬으로 일정을 변경했다.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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