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7년 을지연습 합동소방훈련 실시

" 민방공대피, 방독면 착용 훈련도 병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3일 군청 주차장에서 제8332부대 2대대, 함평119안전센터 등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7년 을지연습기간 중 적 특수부대원에 의한 청사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대비 실제훈련으로 화재상황 전파와 직원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초기 화재진압 등 자위소방대원의 상황별 대처능력과 유관 기관과의 연락과 협조 등을 훈련했다.
훈련통제관인 조태용 함평부군수는 강평에서 “우리 주위에 수많은 화재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소홀히 여기는 안전 불감증을 주의해야한다”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적절한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동소방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에 대한 함평119안전센터 관계자의 교육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훈련과 방독면 착용 교육을 실시하고 전시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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