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태성 강사
이번 특강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사로 배우는 인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 영화를 통해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인물들을 만나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와 지표를 제시한다. 강연 이 끝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EBS수능 한국사 대표강사로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및 역사부도를 집필, 현재 KBS1 ‘시사저널 그날’, ‘황정민의 FM대행진’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큰별쌤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등이 있다. 참가자 사전 접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 구민참여 코너를 통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의 당일 낮 12시30분부터 잔여 좌석에 대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중랑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근현대 유명인사 45인과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