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사진=깨끗한 나라
깨끗한나라 생리대 '릴리안' 환불 소식에 류영진 식약처장의 무책임한 발언까지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회에서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릴리안 생리대' 관련 질문을 받고 얼버무리며 "아직 보고를 못 받았다"고 답했다. 국회의원들은 "독성 물질에 대한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은 류 처장에게 "'독성 생리대' 문제를 알고 있느냐"며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류 처장은 "휘발성 물질…"이라며 말을 흐렸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하자 "아직 보고를 못 받았다"고 답변했다. "독성 물질이 어느 부분에서 발생하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가 "어디냐"고 되묻자 "구체적으로 답해야 하나"라고 신경질적으로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에 누리꾼들은 "jcmi****식약처장이란 직을 맡기엔 자질이 너무 부족하고 국녹을 받기엔 인성이 채워지지 못한 일개 정치인인듯","alis**** 좋은 말이 짜증으로 들리면 그자리에 왜 있나","qscg****무식하면 용감한겨","leey****인성과 자질부족으로 국민 여론이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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