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안전점검’실시

"군민의 안전 확보, 재난사고 대응능력 높인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보성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수의 원활한 흐름과 역류를 예방해 도로 및 주택 침수 피해를 줄이고 퇴적물 및 토사제거와 악취 발생 요인 예방 효과를 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주민건의 등 사전조사를 통하여 필요성이 확인된 보성읍, 벌교읍, 조성면, 득량면 등 4개 읍면 하수관로 4.4km 준설을 완료했다. 또한, 하수처리장 3곳, 오수맨홀 펌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실시 여부, 사고대응 및 복구 체계 구축 여부 등 시설물이 차질 없이 가동되어 침수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도로에 설치된 맨홀을 점검, 보수했으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 할 수 있는 노후위험 시설과 상수도 배수지 등에 대해서는 연중 예찰활동을 통해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어 하수관로 준설 및 시설물 사전점검을 시행했으며, 향후 침수피해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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