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트진로, 이익 개선 지속 기대에 '신고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하이트진로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하이트진로는 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6.83%(1650원) 오른 2만58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하이트진로는 2분기 영업이익 350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맥주 부문은 '필라이트' 판매 호조 등에 영업적자가 축소됐고, 소주 부문은 판매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국산 맥주 수요 감소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며 하반기에는 음식료 업종 내 높은 배당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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