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17년 장흥댐 주변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참여자 60여명 8~11월 4개월 간 저수지역과 인근 마을 환경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2017년 장흥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에 소속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노인일자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댐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이 2013년 ‘장흥댐 가꿈이 사업단’을 발족해 5년 연속 실시되고 있다. 장흥댐 주변 5개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장흥댐 주변 저수지역과 댐 인근의 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며, 근로시간은 주 3회, 하루 3시간으로 월 25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조용성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이번 노인일자리는 장흥댐 하천주변 안전사고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노인 복지 증진 및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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